사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관절염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좀 더 목적을 가지고 관절염 관리를 위해 관절염에 좋은 음식을 찾는 분들이 계시기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마늘 양파 등 파에 속하는 채소
보통 무릎 관절염이 있는 분들이 도가니탕을 많이 찾습니다. 그 이유는 도가니탕이 소의 무릎뼈나 관절을 끓여 우려내었기 때문에 콜라겐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콜라겐은 피부에 좋은 것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의 주요 성분입니다. 그런데 도가니탕은 사실 열량이 높고 고지방 음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체중 관리가 필요한 무릎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무릎 관절염은 뼈 사이의 관절이 마모되면서 각종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염증 효과가 있는 마늘이나 양파 등 파속 채소가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각종 영양제와는 사뭇 다르죠?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학교의 논문에 따르면 실제로 파속 채소를 섭취할 시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2. 생선 기름과 올리브 오일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이 함유되어 있는데 오메가3의 지방산은 염증을 일으키는 화합물을 억제해 주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올리브 오닐은 엑스트라 버진이 좋은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만 있는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이 천연 항염증제라고 합니다. 이 성분으로 인해 통증이나 염증을 발생시키는 효소가 억제되는데요,
등푸른 생선과 올리브 오일을 함께 먹으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다만 옥수수유나 해바라기유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피해야 하며 기름진 음식인 튀김류나 인스턴트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멸치
멸치는 칼슘의 대명사입니다. 칼슘은 골밀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관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다만 주의할 점은 가급적 싱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멸치 음식류는 짭조름한 맛으로 많이 즐기는데 나트륨 성분이 칼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가급적 싱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칼슘 섭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타민D는 영양제를 먹어서 섭취하는 것도 있지만 햇볕을 쬐어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즉 멸치를 싱겁게 드시면서 하루에 30분 정도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면 관절 관리에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체리
체리는 간단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체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염증을 줄이고 질병에 걸릴 위험도를 낮춰 줍니다. 특히 체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골관절염이 시작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증상의 진저도를 늦추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에도 기본적으로 칼슘이 많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관절에 좋은 차로 모시차가 있습니다. 모시차는 모시잎으로 만드는데 모시잎의 칼슘 함량은 800mg나 달한다고 합니다. 관절 건강에 관심이 있으시면 모시잎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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